배우 송영학이 지난 24일 별세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6세.
24일 세상을 떠난 송영학은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마친 뒤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절차를 거쳐 무궁화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송영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연극학 석사 출신으로,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연극 ‘청혼’, ‘세친구’, ‘어른의 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화순’, ‘여보 고마워’, ‘이름만 불러도’ 등에 출연 또는 연출을 맡았고, 영화 ‘바보’, ‘마스터’, ‘컴, 투게더’, 드라마 ‘연개소문’,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