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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찬바람 불때, 칼칼한 육칼 한 그릇…양평 '3대 맛집'




경기도 양평에 가면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육개장 맛집이 있다. ‘양평 3대 맛집’으로도 불리는 ‘그유명한파육칼’. 두물머리, 용문산, 들꽃수목원 등 유명한 관광지들과 가까운 위치 덕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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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을 한 그릇 시키자 칼국수 사리와 밥이 나온다. 이 집의 파육칼은 장작불로 사골을 우려 국물의 진한 맛을 낸다. 대파가 가득 들어간 데다 오랜 시간 동안 끓인 육수에 국수와 밥 모두 말아서 먹으니 어느덧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차돌숙주볶음을 시켜 곁들였다. 차돌박이 고기에 숙주나물, 버섯까지 함께 볶아낸 음식으로 숙주의 아삭함이 살아있다. 반찬으로 나온 파김치를 곁들여 다시 한 번 육개장과 밥을 입에 넣는다. 해장에도 꽤 괜찮은 조합이겠다 싶다. 파육칼 한 그릇 가격은 8,000원. 가성비가 훌륭하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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