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T, 유무선 키즈브랜드 ‘잼’ 출시…"올바른 폰 사용 습관 익혀요"

SK텔레콤(017670)이 어린이가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가지도록 돕는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ZEM)’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잼’은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요일별, 시간별 등 최대 5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자녀가 자주 가는 곳을 ‘안심존’으로 등록해 진입 또는 이탈 알림을 받고 자녀가 있는 지역의 미세먼지 정보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자녀가 스마트폰을 보면서 오래 걸으면 자동 알람을 줘 사용을 자제시키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방지 기능’도 지원한다.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전화, 앱 마켓 결제, 인터넷 등을 차단할 수 있으며 Btv와 연동해 자녀가 TV로 어떤 콘텐츠를 시청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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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톡’ 기능을 활용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가족과 실시간 대화를 하고 앱 내 T멤버십 바코드로 편의점과 영화관 등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잼’ 앱은 자녀 1명당 보호자 5명, 보호자 1명당 자녀 5명까지 연동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잼 전용 스마트폰 ‘LG X2 잼’도 20만9,000원에 출고한다. 전용 요금제 ‘ZEM플랜 스마트’에 가입하면 월 1만9,800원에 기본 데이터 500메가바이트(MB)를 쓸 수 있다. 방과 후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데이터가 50%만 차감된다.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ZEM)’을 소개하고 있다. ‘잼’은 만 12세 이하 전용 상품·서비스로 부모와 자녀에게 꼭 필요한기능을 갖춘 앱, 전용 스마트폰, 키즈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ZEM)’을 소개하고 있다. ‘잼’은 만 12세 이하 전용 상품·서비스로 부모와 자녀에게 꼭 필요한기능을 갖춘 앱, 전용 스마트폰, 키즈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사진제공=SK텔레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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