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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더욱 강렬한 3막 오픈..'후반부 관전포인트 넷'

‘황금정원’이 더욱 강렬한 3막을 예고한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사진=김종학프로덕션



매회 화끈하게 터지는 비밀 폭로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이 3주 연속 동시간 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상승 곡선을 제대로 타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이상우(차필승 역)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뺑소니 범이 정영주(신난숙 역)임을 확인하고, 차화연(진남희 역)은 오지은(사비나 역)의 추악한 과거를 모두 알게 되는 등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폭풍 전개가 펼쳐쳤다. 이에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휘몰아칠 ‘3막 관전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본다.


1. 한지혜-이상우, 각성! 정영주-오지은 악행 본격 파헤친다!

한지혜(은동주 역)-이상우가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다. 이상우는 정영주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뺑소니 범임을 알고 분노했지만, 정영주는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이라며 끝까지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더욱이 정영주-오지은 모녀는 거짓된 눈물로 뺑소니 사고를 사죄하는 척 한지혜에게 사고 원인을 뒤집어 씌워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이에 이상우가 한지혜의 과거와 오지은-정영주 모녀의 악행을 모두 밝히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 또한 오지은-정영주 모녀 발언의 진위를 의심하고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본격적인 뒷 수사를 시작했다. 앞서 한지혜-이상우는 오지은과 강준혁(이믿음 역) 모자 확인을 위한 합동 조사, 문지윤(이성욱 역) 실종 확인, 오지은-이태성(최준기 역) 문지윤 뺑소니 정황 등을 함께 밝혀내며 모녀를 압박해 왔던 바. 더욱 거침없는 팀플레이로 모녀의 악행을 샅샅이 밝힐 것이 예고돼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나아가 위기 속에서도 더욱 단단한 사랑을 보여줄 한지혜-이상우의 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2. 차화연, 오지은 과거 알았다! 앞으로의 행보는?

차화연이 오지은의 추악한 과거를 모두 알게 됐다. 오지은이 강준혁의 생모이자 이태성과 함께 사고를 낸 뒤 유기했던 문지윤의 전 아내라는 것. 앞서 차화연은 베일에 싸인 과거를 지닌 오지은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 오지은과 이태성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과거 정영주와의 인연을 알게 되며 결혼을 승낙했고 이후 싹싹한 오지은에게 마음을 열게 된 상황.


그런 가운데, 오지은의 모든 과거를 알게 된 차화연이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앞서 차화연은 이상우 부모의 뺑소니 범을 알게 된다면 그가 누구일지라도 인연을 끊겠다고 말했던 바. 차화연이 정영주의 과거 뺑소니까지 알게 될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 모녀의 실체를 알게 된 차화연이 오지은과 이태성의 이혼을 추진하게 될지, 그가 앞으로 보일 행보 또한 3막의 큰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3. 정영주, 한지혜 이름 훔친 이유 따로 있다! 또 다른 악행 예고! 궁금증UP

정영주가 한지혜의 이름을 훔쳐 친딸 오지은에게 준 진짜 이유가 밝혀질 예정이다. 앞서 정영주는 이상하리만큼 ‘은동주’라는 이름에 집착하며 한지혜와 오지은의 인생을 뒤바꾸려 했다. 앞으로 정영주가 한지혜를 버린 진짜 이유와 함께 그의 이름을 훔친 이유가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또 한번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더욱이 정영주는 감춰왔던 또 다른 야욕을 드러내며 오래 전부터 계획한 악행을 본격 시작할 예정. 정영주가 한지혜와 오지은을 인생을 뒤바꾸면서까지 계획한 빅픽처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

4. 오지은 전 남편 문지윤, 등장! 어떤 변수 될까?

앞서 오지은-정영주의 계략으로 감금돼 있던 문지윤의 생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했다. 정영주는 이태성이 문지윤의 뺑소니 범으로 체포되자마자 영상을 풀었고, 이로 인해 이태성은 뺑소니 혐의를 벗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문지윤은 사고 이후 기억을 잃고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왔던 바. 그가 어떻게 재등장할지, 오지은-정영주 모녀의 악행을 밝힐 새로운 히든 카드가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황금정원’ 제작진 측은 “후반부로 들어서며 매회가 클라이막스가 예정”이라고 전하며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는 인물들과 예측을 뒤엎는 파격적인 사건들이 새롭게 터지면서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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