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럭키’ 속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극세사 김밥을 주제로 시작하여 출연자들은 실제로 김밥을 1~2mm의 얇은 두께로 썰 수 있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쳤다.
하루 아침에 기억을 잃고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살게 된 유해진이 뜻밖에 칼을 다루는 재능을 발견하고 김밥집에 취업을 하는 장면에서 TMI가 시작된다. 극세사 김밥 TMI를 준비한 MC 김숙은 “김밥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 김밥을 얇게 써는 아이템 괜찮지 않냐”며 극세사 김밥 썰기가 가능한지 확인해보는 실험 카메라도 준비했다.
실제 하루에 김밥 1,000줄을 말고 써는 신공 보유자, 김밥 썰기 초 고수 이승연 달인을 찾아가 얇은 김밥 썰기를 의뢰했다고. 김밥 썰기 달인이 보여준 의외에 결과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럭키’ 소품 담당에게 전화연결을 통해 얇은 김밥 썰기의 숨겨진 아이디어와 실제 얇은 김밥을 어떻게 썰었는지 명 장면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한편, 소분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숙은 스튜디오에서 2차 실험까지 준비하며 극세사 김밥 TMI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김밥 속 야채들 때문에 계속 실패를 거듭하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에 속상한 김숙을 달래주려는 송은이는 “숙아 미련을 버려. 괜찮아”라고 거듭 위로했지만 김숙은 포기를 못하고 넋이 빠진 모습으로 “아니야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김숙이 김밥 썰기에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영화 ‘럭키’에 나오는 극세사 김밥 썰기는 실제로 가능한 것인지 오늘(4일) 밤 9시 4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방송되는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