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디자인진흥원, 내달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다음달 6일부터 닷새간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축제인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DK FESTIVAL)’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KIDP는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개최를 한 달여 앞둔 지난 4일 본격적인 개막준비를 위해 서포터즈 발대식을 거행하고, 1인 크리에이터와 기자단, 디자인 전공 대학생, 통역 네 분야의 서포터즈 총 50명을 선발했다. DK서포터즈는 기자단 15명, 디자인 전공 대학생 26명, 통역 지원 7명, 1인 크리에이터 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SNS와 블로그, 카페 등 온라인 홍보활동과 전시관 운영, 통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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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디자인 축제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자인, 디지털을 입다(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디지털과 첨단 기술이 사회 전 분야에 융합되면서 모든 네트워크는 확장되고 사물들은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개념이 ‘디지털 전환’인데 따른 것이다. 올해는 방문객들이 행사 주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시청각자료(디지털 미디어와 인터렉티브 아트 등)를 행사장 입구 양옆으로 전시하는 ‘DX 로드’가 꾸며진다.

이 밖에 ‘우아한 형제들’, ‘카카오IX’, 캐릭터 라바로 유명한 ‘투바앤’ 등 국내 11개 기업들의 DX 디자인 사례를 제품으로 전시하는 ‘DX 주제관’, 6개 분야 기업이 참가하는 ‘DK 스튜디오’, 국내외 전문가의 포럼과 세미나가 펼쳐질 ‘DX 아고라관’ 등 다각도로 DX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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