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은 가을 제철 과일인 ‘반시’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도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센 누나’들로 구성되어 여행 시작부터 달콤살벌한 만남을 예상했다.
청도 유명 사찰인 ‘운문사’에 모인 네 명의 여자들은 서로를 확인하고 ‘보통 여자들이 아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녀들은 스스로 ‘센 여자’임을 부정하며, 이번 기회에 잘못된 평가를 바로 잡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먼저, 그녀들은 집에 도착한 남자 청춘들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해 ‘누나들이 짐이 많으니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광규는 여자 막내 ‘새 친구’가 와있다며 난감한 반응을 보여 그녀들의 공분을 샀다. 그녀들의 반응에 광규는 바로 데리러 가겠다고 말하고, 특별한 남자 청춘을 직접 운문사로 보냈다. 허기와 기다림에 지쳐있던 누나들은 특별한 남자 청춘의 픽업으로 얼굴이 한층 밝아졌다.
한편, 숙소에서는 미모의 막내 새 친구와 남자 청춘들이 가을 전어로 점심을 준비했다. 하지만 평온한 분위기도 잠시, 집에 도착한 ‘센 누나’들의 등장에 남자 청춘들과 막내 새 친구가 한껏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센 누나들 총집합을 보여줄 SBS ‘불타는 청춘’은 오는 8일부터 3주간 특별 편성으로 화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