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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X'람보: 라스트 워'X'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10월 영화계, 외화 점령

10월 극장가가 <조커>를 시작으로 외화 강세를 예고하며 눈길을 끈다. 개봉 후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조커>부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귀환을 알린 <람보 : 라스트 워> 그리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지난 2일(화)에 개봉한 <조커>를 시작으로 10월 극장가에는 외화 열풍이 불고 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호아킨 피닉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2019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조커>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홍행몰이 중이다.


<람보 : 라스트 워>도 외화 강세 흐름을 이어 흥행할 전망이다. <람보 : 라스트 워>는 36년간 치열하게 전장을 누비던 ‘존 람보’(실베스터 스탤론)가 멕시코 카르텔에 맞서 펼치는 일생일대 마지막 전투를 그린 작품. 1983년부터 시작된 <람보> 시리즈를 화려하게 장식할 <람보 : 라스트 워>는 액션계의 레전드 실베스터 스탤론이 ‘람보’로 11년만에 귀환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람보> 시리즈는 눈 앞에서 싸우는 듯한 생생한 타격감과 현실감 넘치는 액션으로 ‘람보’라는 대표 액션 아이콘을 만들었다. 이번 <람보 : 라스트 워>에서는 액션 마스터답게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람보’만의 독보적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실베스터 스탤론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로 10월 극장가를 강렬한 액션으로 점령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10월의 외화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10월 30일(수)에 개봉 예정인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가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오리지널 시리즈 <터미네이터> 1, 2편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자로 다시 돌아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10월 극장가를 외화 열풍으로 만들 영화 중 하나인 <람보 : 라스트 워>는 10월 23일(수)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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