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14일과 18일 한국폴리텍대학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민간부문 태양광발전 보급을 위한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설명회’를 연다. 공단은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과 도시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소개하고 진흥원은 시 클린에너지 정책과 산단 태양광발전사업을 안내한다. 산단 입주기업이 1㎿ 지붕 태양광사업에 참여하면 자체 추진형은 연간 1억7,000만원, 지붕 임대형은 연간 3,000만원, 협동조합형(10% 출자)은 연간 8,000만원의 영업활동 외 추가 수익이 발생해 경영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022년까지 24개 산단에 102㎿ 태양광발전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