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실시간 자외선 체크·알림, 이노션의 똑똑한 선글라스

내년 美·유럽서 글라투스 출시

글라투스/사진제공=이노션 월드와이드글라투스/사진제공=이노션 월드와이드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15일 스마트 선글라스 ‘글라투스(GLATUS)’의 양산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글라투스는 햇빛 아래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선글라스로 실시간 노출되는 자외선체크를 통한 피부 보호 알림 기능을 갖췄다. 선글라스 양쪽 측면에 내장된 자외선 센서가 시간대별 자외선 지수를 추적해 보이스 알림을 제공한다. 자외선 센서는 국제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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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채널인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에 제품을 론칭해 선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라투스 판매를 본격화한다.

이노션 관계자는 “기능, 디자인, 가격 모두 일상에서 활용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선글라스인 만큼 글라투스가 스마트 선글라스 시장의 대중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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