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매드맥스> 샤를리즈 테론의 강력한 전사 캐릭터 ‘퓨리오사’의 바통을 잇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뉴페이스 맥켄지 데이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맥켄지 데이비스가 액션 블록버스터의 판도를 바꿀 파격적인 전사 캐릭터로 등장해 화제다. <마션> <올웨이즈 샤인>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과 평단에 눈도장을 찍었던 맥켄지 데이비스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기계로 강화된 인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역을 맡았다.
겉모습만이 아닌 진정한 전사 캐릭터를 구상한 팀 밀러 감독은 뛰어난 신체 조건과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연기력을 모두 갖춘 맥켄지 데이비스를 ‘그레이스’역에 선택했다. 난생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 그녀는 감독의 강렬한 액션 시퀀스를 고스란히 구현하기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수개월에 걸쳐 고강도 군사 훈련과 극한의 스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단련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특수부대원의 바디 랭귀지까지 습득하는 피나는 열정으로 캐릭터에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Rev-9’에 팽팽하게 맞서는 캐릭터를 위해 맥켄지 데이비스는 매일 6회 이상의 훈련을 꾸준히 거듭해 뼈부터 근육, 뇌까지 모든 기능이 강화된 ’그레이스’로 거듭났다.
압도적 능력의 ‘그레이스’를 탄생시킨 팀 밀러 감독은 “그녀는 존재감이 있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했으며 영화에서 멋있게 나온다. 정말 훌륭한 배우다”며 액션부터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맥켄지 데이비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맥켄지 데이비스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통해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액션과 흡인력 있는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 맥켄지 데이비스의 차원이 다른 파격적인 액션 대결로 관심을 높이는 모든 것을 압도할 단 하나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