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에스모,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2019에 자율주행차 전시




에스모(073070)가 자율주행 택시를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2019에서 공개한다.


에스모는 17일부터 나흘 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 ‘나브야(NAVYA)’의 ‘오토넘 캡(AUTONOM CAB)’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련기사



‘오토넘 캡’이라 불리는 6인승 자율주행 택시는 CES2018에서 첫 시연한 이후 유럽, 미국, 호주 등에서 총 25대가 실증 테스트 중이다. 운전석, 핸들, 페달 등이 필요 없어 탑승자만 있고 운전자는 없는 완전자율주행 형태다. 현장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나브야의 자율주행 셔틀버스와 택시 모델이 세계 곳곳을 누비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에스모는 지난 7월 나브야에 2,000만유로(약 263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브야는 현재까지 전 세계 20여개국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150대 판매한 바 있다. 에스모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나브야 자율주행 차량 판매 및 관련 서비스를 독점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