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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진 탈퇴... "리베이트 사건 관련 반성 의미"

불법 리베이트 적발로 문제가 된 동아에스티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자진 탈퇴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지난 15일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 회의에서 협회를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스스로 책임지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협회 탈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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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7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임직원들을 업무상 횡령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이후 올해 7월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징역 2년 6개월 및 벌금 130억원을 선고받는 등 대법원에서 주요 경영진에 대한 실형 및 벌금형이 선고됐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추후 협회 재가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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