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출판·인쇄 스마트앵커 조감도 /자료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출판·인쇄 스마트앵커를 건립한다. 최근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출판·인쇄 기업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임대료 부담을 덜자는 취지다. 사업대상지는 옛 마포구청사 제3별관 일대로 홍익대 인근의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지구와 가까워 시너지 효과까지 노렸다. 지하4층~지상5층으로 총 19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포구는 입주 기업에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 기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정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소출력, 샘플 제작, 테스트 출력 등을 위한 공용장비실과 회의실, 교육실, 공공업무시설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