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21일 ‘2019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전국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김 청장은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지역의 현 상태와 수확 상황을 점검하고,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른 농업현장의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과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업무협의회를 마친 뒤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2019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