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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양희은X김혜자, 은관문화훈장 수훈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0일 ‘2019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진=MBC, 서울경제스타DB사진=MBC, 서울경제스타DB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 기간, 활동 실적,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6명(팀), 국무총리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28명(팀)에게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여한다. 오늘(22일)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은관문화훈장은 포크송의 대모이며 노래로 동시대의 삶을 위로한 가수 양희은, ‘국민엄마’로 불리며 가슴 뭉클한 섬세한 연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배우 김혜자가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은 그룹 ‘키보이스’로 데뷔해 대한민국 1세대 밴드 기타연주자로 활약한 김홍탁, 화제의 드라마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서울 뚝배기’ 등의 작품을 집필해 서민의 애환과 희망을 그린 방송작가 김운경, 국내 대표 가수들의 공연을 기획한 이태현 등이 받게 된다.

대통령 표창은 배우 염정아, 가수 겸 DJ 배철수,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성우 김기현, 안무가 서병구, 촬영감독 홍경표 등 6명(팀)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가수 김완선, 배우 김남길, 배우 김서형, 배우 한지민, 코미디언 송은이, 성우 이정구, 연주자 함춘호, 드라마 감독 조현탁 등 8명이다.



그룹 마마무, 몬스타엑스, NCT127, 가수 송가인, 배우 류준열, 배우 이하늬, 배우 정해인, 배우 진선규, 안무가 리아킴 등 9명(팀)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선후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상식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중문화예술상 페이스북과 대중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으로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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