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조현 유엔대사 “한반도 비핵화 위해 유엔과 지속 협력”

유엔총장에 신임장 제출

유엔 “韓 평화노력 지지”

조현(왼쪽) 신임 유엔대표부 대사가 22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출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엔대표부조현(왼쪽) 신임 유엔대표부 대사가 22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출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엔대표부



조현 신임 유엔대표부 대사가 22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출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조 대사는 구테흐스 총장과의 면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유엔과 함께 지속해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지난달 유엔총회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 구상’에 대한 유엔의 지지입장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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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총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유엔으로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신임 조 대사는 유엔대표부 차석대서와 주 오스트리아·인도 대사를 거쳐 외교부 2차관과 1차관을 역임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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