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北, 금강산 시설 철거 지시에 남북 경협주 하락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에서 남측 시설물 철거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017800)는 전 거래일보다 5,200원(-6.47%) 내린 7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인디에프(014990)(-3.84%), 남광토건(001260)(-3.35%), 신원(009270)(-3.09%) 등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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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는 금강산에 골프장 시설을 보유한 아난티(025980)(-7.35%)를 비롯해 푸른기술, 에코마이스터(064510)(-3.01%), 대아티아이(045390)(-3.01%), 좋은사람들(033340)(-3.00%)의 주가가 하락 중이다.

이날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금강산호텔을 비롯한 남측에서 건설한 금강산 일대 시설들을 방문한 이후 이들을 북한식으로 재건축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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