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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완치' 허지웅, 희망의 메시지 전해 "최선을 다해 행복하세요"

칼럼니스트 겸 방송가인 허지웅이 자신의 SNS를 통해 혈액암 완치 후 근황을 전했다.

사진=허지웅 SNS사진=허지웅 SNS



지난 22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답장이 많이 밀렸다. 일요일부터 마음 먹고 앉아 답장을 드리고 있다. 시간 나는 대로 틈틈히 보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늦더라도 꼭 답장 드릴게요”라며 “세상에 아픈 분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편치 않다. 부디 건강하시고 무엇보다 반드시 최선을 다해 행복하세요. 보여주고 전시하는 행복 말고 두발 뻗고 잘 수 있는 행복이요”라고 전했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알리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만 전념해왔다. 그는 지난 8월 암이 완치됐다고 전하며,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완치 후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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