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자주국방 염원”…ADD, ‘2019 디펜스 인더스트리 데이’ 개최

정부기관과 연구소, 기업들이 한자리 모여 국방 연구개발(R&D)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2019 디펜스 인더스트리 데이(DID)’가 25일 서울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LIG넥스원, 한화, 현대로템을 비롯한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와 정부 출연연, 중견·중소 협력업체 등 40여 개 기관에서 300여 명의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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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는 ADD와 방위산업체·정부 간 소통 증진, 국방 연구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2016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ADD는 이날 첫 세션에서 연구소 현황과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정부, 방산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적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정부·연구소·방산업체 간 정책소통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세규 ADD 소장은 “자주국방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방 R&D를 이끌어나가는 주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자주국방을 향한 염원으로 국방 생태계가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홍우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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