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아프리카TV, “누구나 손쉽게 VOD 편집”…유저클립 서비스 시작

라이브 방송 중 원하는 구간을 VOD로 생성

BJ와 이용자 방송국에 자동 업로드…SNS 공유도 가능

아프리카TV에서 신설한 ‘유저클립’ 서비스 이용화면/사진제공=아프리카TV아프리카TV에서 신설한 ‘유저클립’ 서비스 이용화면/사진제공=아프리카TV


아프리카TV(067160)가 누구나 손쉽게 주문형 비디오(VOD)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프리카TV는 라이브 방송 시청 중 원하는 구간을 VOD로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인 ‘유저클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월24일 밝혔다.


유저클립은 아프리카TV 라이브 플레이어 화면에 위치한 ‘유저클립’ 버튼을 클릭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클릭한 시점으로부터 약 1분 내외의 영상이 ‘미리보기’ 형태로 제공된다. 이때 다시 한번 원하는 구간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VOD가 생성된다.

관련기사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이 기능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영상 편집 프로그램 없이도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VOD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생성된 VOD는 방송을 진행한 BJ(개인 방송인)와 기능을 활용한 이용자의 방송국에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게시된 VOD는 링크를 통해 다른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채널로 공유할 수 있으며, 파일 형태로 내려받는 것도 가능하다.

아프리카TV 측은 “이번 기능 출시를 계기로 BJ뿐 아니라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아프리카TV에서만 즐길 수 있는 VOD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