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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자이에스앤디 IPO 수요예측 경쟁률 768대 1

공모가 밴드 최상단서 결정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자이에스앤디의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에서 결정됐다.


자이에스앤디는 2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2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당초 회사가 희망한 공모가 밴드는 4,200~5,200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948개 기관이 참여해 768.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가 5,200원으로 결정되면서 총 공모금액은 457억6,0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393억원이다. 28~29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달 6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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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는 부동산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세부적으로 부동산임대관리, 민간투자사업 관리용역 등 PM사업, 전기 및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사업, 아파트 입주관리 및 고객센터 운영과 같은 시설물 유지관리 서비스인 CS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택개발 사업부문도 신설해 건축물 시공과 부동산 개발을 위한 분양업에도 진출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중소규모 단지를 타깃한 주택개발 사업의 잠재력과 부동산 연계 서비스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모델 등 구체화된 성장로드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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