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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 2080선까지 치고 올라온 코스피

오전 한때 2070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가 2080선까지 치고 올라왔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주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며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포인트(0.05%) 하락한 2079.5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23포인트 상승한 2089.85로 출발했지만 이후 3·4분기 국내총생산 발표 등의 영향으로 2060선가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맞서고 있다. 외국인은 총 1,14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8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32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2.45%), 삼성바이오로직스(1.21%), LG생활건강(1.64%), POSCO(1.12%), SK텔레콤(0.8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98%), 셀트리온(-1.78%), LG화학(-0.67%), 삼성물산(-0.84%), KB금융(-0.46%)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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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73포인트(0.72%) 내린 654.2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 내린 658.53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드러나는 반면 외국인의 매도세가 부각되고 있다. 개인은 총 1,70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13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51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7.6%), 헬릭스미스(-6.75%), 메디톡스(-3.23%) 등 바이오주를 비롯해 CJ ENM(-1.1%), 펄어비스(-1.07%), 에스에프에이(-1.5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1.37%)와 에이치엘비생명(6.93%)은 강세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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