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신도시의 노후아파트 거래비율이 압도적인 비율로 높은 가운데, 새 아파트에 대한 목마름이 커지는 일산신도시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며 수요자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1기신도시가 위치한 5개 시(고양, 성남, 안양, 부천, 군포)의 올해(1~9월) 노후아파트(20년차 이상) 거래비율은 평균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의 경우 ▲10년 이하 11.69%(1026건) ▲11~20년차 15.1%(1325건) ▲20년 초과 73.21%(6424)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성남시 61.24% ▲부천시 55.43% ▲안양시 53.82% ▲고양시 48.34%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노후아파트 거래비율인 38.84%(3만198건)보다 크게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주목할 만한 점은 1기신도시 중 노후아파트 거래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난 고양시의 경우 최근 신규분양 물량 공급이 꾸준히 이루어진 지역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1기신도시 중 노후 아파트 거래비율이 가장 낮은 고양시의 경우 지난 5년간(2015~2019년) 3만1085가구의 신규 분양물량이 공급되며 10년차 이하의 신규 아파트 거래비율이 26.82%(7678건)로 가장 높았다.
업계전문가는 “1기신도시의 전체적인 노후화는 물론 지역 내 신규분양 물량도 적다 보니 기존의 노후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신규아파트 공급물량이 많을수록 기존 노후아파트 거래비율이 줄어드는 것을 볼 때 1기신도시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에 대한 목마름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1기신도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일산시도시에 공급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임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주거 여건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세금 부담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다는 점이다.
먼저, ‘일산 2차 아이파크’는 이사 걱정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임대료 상승률도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되어 주거 부담이 줄어들며, 보증보험사를 통해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성도 갖췄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우수한 입지 여건도 갖췄다.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산신도시 교육 1번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특히, 도보권에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위치하며, 이마트 풍산점과 애니골카페와 동국대학병원 등도 가깝다.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일산2차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사이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되며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IoT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난방제어, 대기전력차단, 세대환기 제어, 엘리베이터호출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단지 내 4개층의(B2~2F) 대규모 단지내 상업시설에는 키즈수영장, 운동시설등은 물론 다채로운 MD 구성을 통해 입주민의 편리함을 더 할 예정이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으며,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오는 11월 일산2차 아이파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 단지 내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