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 스타트업위크 바운스’ 행사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운대 동백섬 일대에서 열린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이 행사는 2017년부터 해마다 열려왔다. 올해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 액셀러레이터, IBK 창공 등 창업지원기관 20여 개와 민간단체가 참여해 프로그램 26개를 운영한다. 글로벌 투자 쇼와 부산 재창업 페스티벌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콘퍼런스, 기업설명회 피칭, 창업교육, 네트워킹 행사 등도 열린다. 롯데액셀러레이터와 IBK창공은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