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FSN, 미디어 커머스 ‘부스터즈’ 자회사 편입…“미디어 커머스 신성장동력으로”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FSN)가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확대한다.


FSN은 자회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의 미디어 커머스 프로젝트 사업부문인 부스터즈(Boosterz)가 인적 분할 방식으로 별도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모든 법인 설립 절차가 마무리되면 부스터즈는 FSN의 자회사로 신규 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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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즈는 우수한 제품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졌지만, 마케팅이나 커뮤니케이션 역량, 재원이 부족한 브랜드와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일즈 증대에 필요한 광고를 비롯해 마케팅 전 영역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광고 대행수수료는 받지 않고 부스터즈와의 협업으로 증대된 매출 이익을 공유하는 윈윈(Win-Win) 방식의 수익모델을 통해 기존 광고 대행업의 수익구조 자체를 바꾼 혁신적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FSN 관계자는 “이번 인적 분할 과정에서 부스터즈의 자회사로 편입된 ‘링거워터’는 부스터즈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라며 “‘링거워터’는 자체개발 제품 ‘링티’를 주력 삼아 부스터즈와 파트너십을 시작한 이후 지난 3·4분기 단일 매출로만 작년 전체 및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링거워터는 지난 9월엔 올해 상반기 월 평균 매출의 약 700% 초과 달성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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