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맛 익는 가을]호가든 '펫비어'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무알콜 맥주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반려견을 위한 전용 무알콜 맥주 ‘펫비어’를 출시했다. 호가든 펫비어는 일상 속 여유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반려견과 맥주를 마시며 완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으로 반려동물 전용 간식몰 ‘트릿테이블’과 함께 협업으로 제작됐다.

호가든을 생산하는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호가든을 통해 즐기던 나만의 소소한 행복 ‘소확행’을 반려견과 함께 더욱 색다른 경험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려견을 위한 ‘펫비어’는 오렌지껍질이 재료로 사용되는 호가든에 영감을 받아 제품에 오렌지향 첨가물을 비롯해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을 첨가해 고소한 맛과 향을 낸 무알코올(알코올 0%) 맥주다. 비타민 A, B2, C, D3, E 등 총 8종의 비타민이 함유된 일명 ‘비타민 음료’로 식수 대신 음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의 체중에 따른 용량 제한은 없으며 물 대신 급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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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펫비어는 트릿테이블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250㎖들이 l병에 5,000원이다.호가든 브랜드 담당자는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소확행 순간에 호가든과 여유로움을 즐겼던 소비자들을 위해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펫비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펫비어와 ‘댕가든’ 행사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는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가든은 1445년 최상의 밀을 사용하는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약초, 허브, 과일 등을 사용해 다양한 맛을 개발하는 벨기에 사람들의 창의성으로 탄생한 맥주다. 밀,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돼 매혹적인 향과 특유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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