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타이거 페이스' 적용한 3세대 K5 디자인 공개

기아차, 12월 출시예정 K5 렌더링 이미지

"향후 K시리즈 등 신차에 동일 컨셉 적용"




3세대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인 3세대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29일 공개했다.


렌더링 이미지는 디자인 단계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는 실제로 출시될 모델의 확정된 디자인 이미지다.

관련기사



신형 K5는 기존에 분리되었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존 ‘타이거 노즈’(Tiger Nose)에서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로 한 단계 진화했다. 기아차(000270)는 앞으로 출시될 K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차종에 타이거 페이스를 공통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성’을 강조했다. 대시보드부터 문까지 연결되는 수평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운전석 레이아웃을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 형태로 디자인해 운전 몰입도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신형 K5는 진화한 미래형 세단”이라며 “3세대 K5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차의 뛰어난 디자인을 널리 알리는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