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20여개 협력사들의 혁신 기술 국산화를 위해 5년간 200억원을 투자한다. 또 25억원을 조성해 협력사 프로세스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KT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년도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KT 파트너스 데이는 KT와 협력사가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KT는 이 자리에서 혁신 기술 국산화를 적극 지원하고 5년간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KT는 “협력사는 단순 제조에서 벗어나 산업에 꼭 필요한 핵심 ICT(정보통신기술)를 내재화하고 KT와 공동 솔루션을 개발해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생산 공정 개선과 에너지 효율화, 자동화 등 협력사 전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25억원을 조성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만들어 국민에겐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국가적으로는 ICT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