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자리한 아이엠티글로벌(대표 안명학)은 통신기기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는 유통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0년 설립된 이 회사는 극동통신이라는 상호로 시작해 지난 30년간 통신기기 유통분야의 발전에 기여해온 강소기업이다.
합정동 본사의 창고형 매장 이외에 신촌로타리와 홍대, 연신내, 홍제동 등에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의 400여개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전문유통까지 담당하고 있는 실력자다.
가입자 수 역시 2001년 1만명 달성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21만 명까지 확대됐다.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도매업과 실판매 비중을 늘리기 위해 직영위탁판매 매장도 30여곳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3년간 KT의 1위 대리점을 고수하고 있다. 140억원 규모의 자산과 9,000여대의 휴대폰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대규모의 특판 행사 등을 통해 고객만족의 원스톱 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해 가고 있다. 또한 매년 2,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이동통신종사자 권리찾기 운동본부’라는 조직을 결성해 일명 단통법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명학 대표는 “슈퍼갑인 행정감독기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넘어서는 판매리베이트에 대해서는 100%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지극히 합법적인 상거래마저 불법으로 둔갑시켜 이동통신 종사자들을 법률위반으로 처벌받게 하고 있다”며 “통신종사자들은 물론 온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서라도 진실이 왜곡되는 현실을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