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29일 대회 장소인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프로암 대회로 그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프로암은 본 대회 개막에 앞서 주요 출전선수들과 주최 측이 초청한 아마추어 인사들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정상급 선수들과 정담을 나누고 특급 레슨도 받으며 만추의 정취를 만끽했다. /서귀포=이호재·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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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오른쪽)와 프로암 참가자들이 사인 모자를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서현(왼쪽 두 번째)이 아마추어 참가자의 퍼팅 스트로크를 살펴보고 있다.
박민지(왼쪽 세 번째)와 동반자들이 오른쪽에 워터해저드가 있는 18번홀 페어웨이를 걸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