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이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소와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오는 31일 오전 8시30분부터 ‘지속가능한 건전재정 및 합리적 재정지출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미래혁신포럼 회장인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김동수 소장과 김학용 위원장은 인사말과 환영사를 통해 “올해 우리경제가 2%성장도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는 확장적 재정지출을 통해 경제의 활력을 살려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들은 “중요한 것은 재정이 지속가능한 건전성 유지라는 큰 틀 아래에서 운용되어야 하고, 포풀리즘적 복지 지양,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육성 지원의 실효성 제고 등 분야별 합리적 재원배분이 제대로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세미나에서는 김우철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조경엽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며, 방문규 고려대 석좌교수(前 기획재정부 2차관)의 사회로 진행될 패널토론에서는 거시경제 및 재정전문가들이 발표 주제에 대해서 심도있는 토론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