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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돈 언제 갚아"·한서희 "3000만원 내놔"…몬스타엑스 원호 측 "고소장 접수 예정"

몬스터엑스 멤버 원호/사진=서경스타DB몬스터엑스 멤버 원호/사진=서경스타DB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인 몬스타엑스의 멤버 원호 측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31일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앞서 정다은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한 원호의 사진을 올리면서 “호석(원호 본명)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같은 정다은의 글에 몬스타엑스 일부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정다은은 “돈 빌리고 잠수탄 건 신호석인데, 왜 내가 직접 회사에 연락을 하라는 건지. 개인적으로 연락 안 했다는 게 말이 됨? 돈 얘기만 꺼내면 잠수타는데 어떻게 해?”라고 대응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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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정다은은 그러면서 지인이 “쟤 아직도 안 갚았어? 6년은 넘은 듯”이라고 글을 남기자 “10%도 못 받음. 고작 200만 원 갚음”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정다은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한서희까지 “다은이 3000만 원 내놔”라고 가세하면서 파문은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원호와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정다은은 “스타쉽은 전화도 안 해주고 전화도 안 받고 왜 혼자 노는 거냐. 난 같이 놀고 싶은데. 내가 지금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돈 갚으라는 말은 그중에서도 제일 약한 건데”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하면서 원호 측 변호사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정다은은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 혐의”라면서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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