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014790)가 2019년도 3·4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3,725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라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9.2%, 영업이익은 74.8%가량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착공한 주택공사물량(1조1,5000억원) 및 신규로 수주한 다수의 공사들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 원가율 개선, 2·4분기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고정비가 감소해 영업이익 수치도 크게 개선됐다. 올해 3·4분기에만 한라는 약 4,100억원 가량 신규수주를 달성했으며 2017년 2조3,600억원, 2018년 2조4,800억원, 올해 3·4분기까지 2조8,200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