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에서는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하루 역), 이재욱(백경 역)이 사극 연기를 통해 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운 한복 자태를 자랑하는 김혜윤과 사연을 가진 듯한 깊은 눈빛을 지닌 로운과 이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주연 3인방의 청춘 사극이 예고되면서 세 사람에게 어떤 숨겨진 사연이 있을지 서사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
이전까지 단오의 시점으로 흘러갔던 극의 흐름과는 달리, 사극에서는 하루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 과연 수수께끼 같았던 하루의 속마음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량한 학원물에 이어 신비스러운 사극까지 공개되며 드라마 속 또 다른 드라마를 품은 듯한 ‘어하루’의 다채로운 전개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김혜윤은 남다른 한복 맵시로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극에서는 조심스럽고 차분한 성격을 보이며 현재의 단오와는 다른 면모로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로운과 이재욱은 더 깊어진 눈빛과 진중한 매력으로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한 완벽한 한복 자태뿐만 아니라 귀를 달달하게 할 사극 말투를 선보인다고 해 이들의 연기 호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젊은 층의 열렬한 지지로 수목극 드라마로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어하루’는 청춘 3인방의 빛나는 사극 속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들의 눈부신 비주얼은 오늘(3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19, 20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