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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창신·숭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증강현실(두들AR)로 만나다”

두들AR 앱 뷰어 이미지두들AR 앱 뷰어 이미지



서울시가 지난 30일 도시재생 선도 사업의 성과로 창신·숭인동 도시재생사업을 공개한 가운데, 주식회사 두들이즈(유태민 대표)는 창신, 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과 협업하여 이 지역의 도시재생 콘텐츠를 색다르게 담아내고 있는 ‘두들AR’ 앱을 소개했다.

창신동, 숭인동은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후 이 지역만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해왔다. 2017년 지역주민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전국 1호 지역재생기업 ‘창신, 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은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을 이끌어오며 지난 5년간 추진해온 도시 개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사진과 설명을 담아 ‘두들AR’ 앱에 위치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두들AR은 사용자가 이미지, 영상, 글로 콘텐츠를 만들고 원하는 위치에 저장하면 해당 장소에서 AR(증강현실)로 즐기며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앱서비스이다. 앱을 켜면 그 장소에 사람들이 남긴 콘텐츠들이 AR로 공간에 떠있고, 이를 클릭하면 상세 게시물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SNS처럼 피드 형식으로도 볼 수 있고, 구글 지도 위에 펼쳐진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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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이즈 관계자는 “두들AR이 장소에 아카이빙하고 그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위치 기반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동네 곳곳의 모습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적합한 서비스” 라며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례에서와 같이 다양한 지역에서 두들AR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내 고장을 보존, 발전시키는 모습을 알리며 나아가 지역 명소들이 관광/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들AR’ 앱에서 ‘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을 검색하면 창신, 숭인동의 가볼만한 곳, 즐길만한 곳에 대한 정보를 해당 위치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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