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1,000명 참석··성황리 폐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개최한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가 보건산업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일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조성,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간다”란 주제로 기술사업화 여러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산·학·연·병의 상호 교류, 창업기업-중견기업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진흥원 측은 전했다.



개막식에서는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해 보건산업진흥 유공자로 선정된 의료인 및 기업인 4인과 창업기업 6개사,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4개사 등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10월 31일 첫날 오후에는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2019 KHIDI BIO INVESTMENT FORUM(이하 바이오 인베스트먼트 포럼)’이 열렸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KBIC)의 정기 기업설명회(IR) 행사인 ‘K-BIC STAR DAY(이하 케이빅스타데이)’에서 주목을 끌었던 유망 창업기업이 발표를 진행했다.



1일 둘째 날에는 창업기업들을 위한 파트너링 행사들이 진행됐다. 창업기업과 중견기업간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창업기업-중견기업 파트너링에는 60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창업기업과 시니어 컨설턴트(ReBIA) 및 투자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단을 연결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창업기업-멘토단 파트너링은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선정된 40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산업 분야의 실적과 기술발전 등을 교류하는 자리로 특히 보건산업분야 혁신 창업기업들로부터 주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산업진흥원은 창업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만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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