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문화

"연극 열정만은 프로죠" 회사원·주부들 공연,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시민극단2010 10주년 기념연극

22~24일 '그 시절…한여름밤의 꿈'

유덕종 단장(왼쪽)과 시민극단2010.유덕종 단장(왼쪽)과 시민극단2010.



의사, 교사, 공무원, 회사원,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전문배우 못지않은 공연을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끈다.


시민극단2010은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22~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연극 ‘그 시절 어느날,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한다. 시민극단2010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이 기획한 시민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 ‘시민연극교실’ 1기 수료생들이 주축이 돼 2010년 창단한 순수 시민연극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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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주년 기념공연 연출은 2013년과 2016년 ‘어느 계단의 이야기’의 연출 등으로 극단과 인연을 쌓은 이영석 경희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겸 극단 신작로 상임연출이 맡았다.

시민극단2010의 ‘그시절 어느날, 한여름 밤의 꿈’시민극단2010의 ‘그시절 어느날, 한여름 밤의 꿈’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한여름 밤의 꿈’이 원작인 ‘그 시절 어느날, 한여름 밤의 꿈’은 인물들 나이의 경계를 허물고 성(性)에 대한 편견을 깬 이영석 연출의 각색과 독특하고 유쾌한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 연출은 “사랑의 속성을 다루는 이 작품이 폭넓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즐거운 셰익스피어 공연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덕종 단장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대한민국 성인들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다양한 관계들을 통해 시선을 넓혀 가도록 앞으로도 공연뿐 아닌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들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시민극단2010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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