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동서발전-농협네트웍스, 농촌 상생형 신재생에너지개발 공동협약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권남회 농협네트웍스 사장이 5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농촌 상생형 신재생에너지 개발 공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번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권남회 농협네트웍스 사장이 5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농촌 상생형 신재생에너지 개발 공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번



한국동서발전은 5일 울산 본사에서 농협네트웍스와 ‘농촌 상생형 신재생에너지개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정에너지원 확대는 물론 농업인이 보유한 시설물과 부지를 활용해 농촌경제 활성화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네트웍스는 농촌지역의 사업입지 확보와 인허가 등 사업개발과 설비 건설까지 담당하고, 한국동서발전은 농민과 농촌사회와의 이익공유형 사업모델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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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농촌의 재생에너지 시장 잠재량은 수백GW로 사업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지역 내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해 농민과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실질적인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월 전남 영광군에 농지내 풍력발전설비를 설치한 140MW급 영농병행 풍력발전소를 준공해 발전량에 따라 발생하는 소득의 일부를 임대료로 납부해 농민과 공유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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