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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사전예약 700만…주가하락 가능성 낮아"

신한금융투자 보고서

신한금융투자는 6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2M의 사전예약자가 700만명을 넘어서 웰메이드 MMORPG의 대기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리니지M은 550만명, 검은사막 500만명, 리니지2레볼루션 340만명과 비교했을 때 역대 게임 중 압도적으로 많은 사전예약자를 달성했다”며 “사용자들의 플레이타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리니지M에 버금가는 매출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위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3·4분기 실적도 컨센서스에 부합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35억원, 1,118억원으로 전망했고 이는 각각 전 분기보다 4.2%, 13.6% 감소한 수치다.

이 연구위원은 “게임출시 전후 모멘텀 소멸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지만,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며 “6개월 내 해외 출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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