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내년 말까지 전국 특수학교(일반 학교 특수학급) 100여 곳의 장애 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 ‘행복코딩스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문강사 300여명이 알버트 로봇을 활용한 SW 기초 교육(10주)과 개인, 팀 단위의 코딩 프로젝트 정보통신기술(ICT)메이커톤, 심화캠프 등을 진행한다.
전국의 특수교육학과와 소프트웨어 교육학과 교수, 특수학교 교사, 기업체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해 총 14종의 교과서를 만들었다.
이 사업은 SK텔레콤 임직원과 사측이 마련한 연간 30억원의 재원으로 운영된다.
SK텔레콤 ‘행복코딩스쿨’이 열린 경기도 수원시 자혜학교에서 장애인 학생들이 코딩을 배우고 있다. SK텔레콤은 내년 말까지 전국 특수학교 100여 개교, 1,000여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사진제공=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