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호주의 대표적인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CHOICE)’가 실시한 TV 브랜드 평가에서 올해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초이스가 선정하는 최고 TV 브랜드를 수상했다.
초이스는 올해 호주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TV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모델별로 테스트해 평균을 계산한 ‘테스트 평균 점수’, 매년 수천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TV에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결과인 ‘브랜드 신뢰도’,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소유한 TV를 평가하는 ‘고객 만족도’, 초이스로부터 추천 받은 제품들의 비율인 ‘추천 비율’ 등 4개 항목을 종합해 매년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한다. LG TV는 테스트 평균 점수·추천 비율·고객 만족도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테스트 평균 점수와 추천 비율 항목에서 경쟁사들 대비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테스트 평균 점수의 일환으로 초이스의 전문가가 평가한 제품 성능 테스트에서는 LG 올레드 TV가 상위 6위까지 LG TV가 모두 차지했다. 아울러 LG 올레드 TV는 화질·음향 등 TV의 핵심 성능은 물론 사용자 환경·스마트 기능·에너지 효율 등 총 12개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4K·고화질·표준화질 영상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영익 LG전자 호주법인장(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리얼 8K 해상도를 구현하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시장에서도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