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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화질 좋네"...LG디스플레이, CGV에 체험 부스

1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찾은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가 마련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체험 부스에서 OLED의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왕십리·여의도 등 4개 극장에 설치된 OLED 체험 부스는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1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찾은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가 마련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체험 부스에서 OLED의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왕십리·여의도 등 4개 극장에 설치된 OLED 체험 부스는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CJ CGV와 제휴를 맺고 CGV 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왕십리·여의도 등 4개 극장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체험 부스를 마련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영화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OLED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CGV에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극장 로비 입구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총 10대의 5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3면에 설치한 방 형태로 구성됐다.


김광진 LG디스플레이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OLED의 완벽한 화질이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소비자들이 충분히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OLED의 장점을 적극 소구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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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체험 행사 기간 OLED 체험 부스를 방문하는 1만5,000명에게 핫도그&탄산음료 세트 또는 탄산음료를 받을 수 있는 CGV F&B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지난주 말 문을 연 CGV 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에 이어 CGV 왕십리는 13일, CGV 여의도는 16일부터 OLED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한다.

OLED는 가장 완벽한 ‘블랙’을 표현해 액정표시장치(LCD)가 구현할 수 없는 무한대의 명암비를 자랑하고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 LCD보다 빠른 응답속도 등 전반적인 화질 측면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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