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씨에스베어링과 우양,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티움바이오, 센트랄모텍, 노터스 등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화시스템, 코스닥시장에서는 라파스와 제테마의 신규 상장도 잇달아 진행된다.
10일 증권가에 따르면 11일부터 12일까지 씨에스베어링과 우양,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티움바이오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 풍력 베어링 생산업체 씨에스베어링은 지난 4~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밴드 상단인 8,4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으며 코리아에셋투자증권도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945.6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가정식 대체식품(HMR) 제조 전문기업인 우양은 지난 5~6일 수요예측에서 수요예측에는 총 1,281개의 기관이 참여해 1,1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4,2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될 정도로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는 수요예측에서 다소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외에도 13일부터 이틀 동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센트랄모텍과 비아오 위탁연구 회사인 노터스의 공모주 청약도 예정돼 있다. 이번 주 신규 상장이 예정된 기업은 3곳이다. 4·4분기 상장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한화시스템(13일)을 비롯해 바이오 기업인 라파스(11일), 제테마(14일)가 상장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