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스파크플러스, 성수동으로 영역확장…강북 지점 4개로 늘어나

2020년 1월, 성수동에 12번째 지점 오픈예정

스파크플러스 성수점 입점 건물(S-팩토리) 공간 활용 이미지/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스파크플러스 성수점 입점 건물(S-팩토리) 공간 활용 이미지/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12번째 지점을 연다. 신규 지점은 제조 공장과 소셜벤쳐가 어우러진 성수동 특색에 맞춰 오피스 빌딩이 아닌 공장 부지를 활용한 건물에 입주한다.

11일 스파크플러스에 따르면 내년 1월 문을 열 성수점은 1970년대 스웨터 공장으로 사용했던 건물을 개발한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S-Factory)’ 안에 터를 잡는다. 성수역 도보 5분 거리다. 규모는 에스-팩토리 B동 2개 층, 700여 평이다.


사무공간과 이벤트·전시 공간, 식음료 판매시설, 루프탑 등이 한 데 어우러져 있어 입주 기업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스파크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꾀하기 위해 만들어진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커뮤니티 공간과, 프로토타입에 대한 피드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쇼룸도 제공할 전망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정형화된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차별화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현재 서울 강남 테헤란로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총 1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강북에는 을지로, 시청, 서울로점 3개 지점이 있다.


이수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