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윤 연구원은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56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도 “최근 3개월 내 AP시스템의 주가는 국내외 OLED 투자 재개 기대감으로 25% 상승했고, 2020년 대규모 수주 인식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세 또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국내 투자 재개와 2021년 중국 신규 투자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문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향 수주잔고 대거 인식에 따른 개선세를 보이며 4분기에는 매출액 1,250억원과 영업이익 4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울러 내년에는 올해 중국 6세대 플렉시블 OLED 투자 재개 수혜를 받아 매출액 7,585억원, 영업이익 5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 BOE B12 ph1 16K 전공정 장비 수주 △국내 QD-OLED 30K encap 장비 및 후공정 장비 수주 등을 고려할 때 2020년 신규 수주 확대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향후 폴더블 수요를 감안할 때 A5도 이르면 내년 2분기 30K 발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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