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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서현우, 악행의 연속...섬뜩한 연기&존재감...몰입감 up

OCN ‘모두의 거짓말’ 서현우가 끝나지 않는 악행으로 한시도 방심할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사진=OCN_모두의 거짓말/사진=OCN_모두의 거짓말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9, 10회에서 바른 일보 기자 최수현(김용지)의 USB를 손에 넣자마자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김서희(이유영). 그 범인은 바로 JQ그룹 전략기획실장 인동구(서현우)였다. 해커를 통해 김서희의 노트북을 해킹, 그녀를 감시하고 있었던 그는 USB가 김서희 손에 들어간 것을 누구보다 빨리 알 수 있었던 것.


조태식(이민기)과 김서희로 인해 최수현의 이름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JQ그룹 사람들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무엇보다 최수현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 사람은 다름 아닌 인동구였으며, 김서희의 교통사고 역시 최수현의 USB 속 명단을 손에 넣었기 때문이었다. 명단이 가리키는 비밀과 함께 인동구가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는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심상치 않은 긴장감 속에 인동구가 숨기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더불어 지난 밤 USB를 손에 넣은 전호규(윤종석) 역시 의문의 남자에게 살해당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 역시 인동구가 부리는 해커가 가장 먼저 알아챈 상황. 전호규 역시 앞서 최수현과 김서희처럼 인동구의 범행인 걸까. 서늘한 눈빛으로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동구를 서현우의 섬뜩한 연기와 존재감이 긴장감을 높이는 ‘모두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 10시 30분 OCN에서 방송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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