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이노·행복나래, 교보문고에 '착한 기업' 팝업스토어 오픈

사회적 기업 판로 확대 위한 '행복마켓'

사회적 기업 전용 유통플랫폼을 운영하는 송윤일(왼쪽) 아트임팩트 대표와 백수정 행복나래 SE마케팅팀 과장이 12일 광화문 교보문고에 마련된 ‘행복마켓’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사회적 기업 전용 유통플랫폼을 운영하는 송윤일(왼쪽) 아트임팩트 대표와 백수정 행복나래 SE마케팅팀 과장이 12일 광화문 교보문고에 마련된 ‘행복마켓’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096770)은 12일부터 2주간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돕는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SK이노베이션과 교보핫트랙스, 행복나래가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복나래는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사회적 기업 선발 및 전반적인 프로모션 운영을, 교보핫트랙스는 공간 제공 및 판매 활동 지원을, SK이노베이션은 기업 추천 및 홍보 지원을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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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죽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모어댄’, 발달 장애인들이 재생지를 활용해 북스탠드를 만드는 ‘그레이프랩’ 등 7개 사회적 기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차 팝업스토어의 성과에 따라 교보문고 강남점, 대구점 등 전국으로 확장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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