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금융가

한화생명 3분기 순익도 반토막

한화생명의 3·4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절반 수준인 729억원에 그쳤다. 누적 기준으로도 연간 순익은 63.8% 줄어든 1,616억원으로 고전했다.


한화생명은 3·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729억6,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35% 줄었다고 공시했다. 연간으로는 63.83% 줄어든 1,616억8,3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올 상반기 증시 하락 등으로 자산운용 수익률이 크게 악화한데다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보유이원이 줄어들고 변액 보증준비금 추가 전입 등으로 자본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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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은 6조8,14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4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0.06% 감소한 882억원 수준에 그쳤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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