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현재 장단기적 관점에서 모두 가장 안정적인 게임 업체”라며 “단기적으로는 이달 27일 출시 예정인 ‘리니지2M’이 국내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하고 서버 100개 전역에서 사전 캐릭터 생성이 마감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니지2’ IP는 해외 인지도가 리니지보다 높아 ‘달빛조각사’, ‘V4’ 등의 경쟁작 출시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안정적인 실적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리니지M’을 통해 모바일 개발력과 수익 창출력이 확인됐고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에서도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인 MMORPG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 방향성도 유효하다”며 “풍부한 신작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작 대부분이 2021년 내 출시 예정이어서 신작 기대감이 주가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